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 커프스 버튼, 스카프, 펜

위아자 나눔장터를 위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커프스 버튼, 스카프, 펜을 기증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여함과 함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을 전해주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위아자 나눔장터’는 우리 사회가 가장 요구하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의미가 깊습니다.

금년에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라며, 저도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제가 기증하는 물품은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으로부터 선물 받은* “커프스 버튼, 스카프, 펜”이며, 푸르른 지구를 의미하는 GCF의 상징이 담겨 있습니다.

* 10.10(목) 부총리-GCF 야닉 그레마렉 신임 사무총장과 면담 계기

GCF는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국제기구로서, 2013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유치(인천 송도 소재)한 중량감 있는 국제기구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최근(9.23일, UN 기후정상회의)에서 GCF에 대한 공여액을 2배(1억불→2억불) 확대하기로 발표한 데 이어, 동아시아 최초로 전국단위 배출권 거래제 시행, 석탄화력발전소 감축 등 에너지 전환정책 추진, 수소경제와 같은 녹색산업 육성 등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보다 밝은 인류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GCF 등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